취준생의 당근 알바 인턴 인터뷰 후기(Software Engineer Intern, Backend - 당근알바)

목표는 거창할 필요가 없다. 그저 하루에 코드 한 줄 작성하는 목표만으로도 충분하다

 

⁉️ 취업 준비한지 3개월정도 흘렀을때, 우연히 발견한 당근 알바 포지션 백엔드 인턴 부분에 지원을 했었는데, 서류를 합격했다는 "우엥?" 싶은 상황이 벌어졌네요.

♦️ 이 시기가 아마 어느정도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포트폴리오 이력서도 대강 작성해서, 여기저기 지원을 했었던 것 같은데, 당근도 포함되어 있던 것 같아요.

♦️ 한 3개월 정도 프론트의 역량을 쌓아왔기 때문에, 백엔드 인턴을 수행하는 것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면접 자체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라이브 면접 날짜를 잡았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직무 인터뷰는 정말 편안한 환경에서 이루어졌고, 처음 한 40분 정도는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질의 문답을 진행했습니다.

내가 3개월동안 이 문서 저 문서 다 뒤져가며 구현했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대답할 수 있었고, 그럼에도 제가 구현한 아키텍쳐에서 발견되는 몇가지 문제점을 집어주셨어요.

⬆️ 이 부분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서 너무 좋았어요

이때까지만해도 몰랐죠, 라이브코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

💻 라이브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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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라이브 코딩이라는 경험을 쌓고 싶어서 인터뷰를 진행한 것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신있는 언어를 말씀해달라고 하셔서 아무래도 최근에 java를 통해서 코딩 문제를 풀어왔기 때문에, java로 진행하다고 말씀드렸고(이 부분이 가장 큰 실수 그냥 자바스크립트로 할껄...) , coderpad 라는 환경에서 20분동안 진행됐습니다. 문제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편하게 대화하면서 진행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라는 압박이 나의 머리를 띵하게 만들었고🆘 , 문제만 들여다보다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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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5-7일 뒤에 알려주신다고 했지만, 저는 이미 결과를 알고 있고, 그저 한번 더 통보를 기다릴 뿐인 것 같습니다

일단 질의 문답에서 다양한 부분들을 물어보셨는데, 내가 느낀 부분은 

📍  우리가 어떤 프로젝트에서 어떤 기술을 사용할 때는 분명하게 "왜"라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냥이라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것 같고, 특정 기술을 사용하는 이유를 우리가 알고 모르고는 우리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부분에도 큰 영향이 미친다고 생각을 합니다.

📍  라이브 코딩에서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때, 주석을 통해서 내가 해야할 부분을 정리하고 처리를 하는 것을 간과했던 것은 너무 아쉽습니다. 문제를 멍하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주석을 통해서 내가 구현해야하는 부분들이 뭔지 명확하게 처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